방파제/잠제
방파제(防波堤)는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거친 파도를 막아 항구 안의 수면을 잔잔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바다에 쌓은 둑을 말한다. 방파제의 구조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파도의 작용에 의해 제방이
파손되지 않고 안정을 유지하는 일이다. 먼저 파도의 형태를 알아 낸 후 파장·파고·주기를 조사하면 그 파도가 제방에 미치는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.
구조에 따른 분류
직립제(블록식), 경사제(T.T.P), 혼성제(케이슨)가 있고 유주의 공법은 블록식으로 타이셀공법 이다.
공법별 경제성 비교
잠제는(submerged breakwater, 潛堤) 상부가 평균수면보다 낮은 수중에 있는 방파제이다.
방사제, 도류제 등 해안구조물로 가장 많은 것은 해안보전시설로써 해안과 평행하게 축조하는 방파제이다.
그 목적은 파의 내습이 강한 해안에서는 이 잠제에 의해 파의 에너지를 한 번 감쇄하여 해안 자체의
방어를 용이하게 하며 또한 이것을 넘는 파의 파형 구배를 완만하게 하여 파의 침식성을 완화시키고자
하는 것이다.
또한 공비를 절감하거나 급격한 해저변동을 피하고, 기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서도
축조한다.